Greed Island

纪念我喜欢的动画片Hunter X Hunter。

星期四, 一月 03, 2008

不汗党

Posted by 박용진

看电视剧翻译的时候以为字幕组搞错了。原来是我孤陋寡闻,呵呵。

김혜진
2004-03-13 13:21:41

不  汗  黨  (아니 불/ 땀 한/ 무리 당)
- 일부 정치인들은 일종의 점잔빼는 不汗黨 -
세상살이가 각박해지면 不汗黨이 날뛰게 된다. 이들은 남들이 피땀 흘려 모은 재물을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재물을 취하니 그야말로 날강도요, 파렴치한들이다. 그러고 보면 권력을 빙자하여 기업의 돈을 갈취하는 정치인들은 일종의 점잔빼는 不汗黨이라고 칭할 만하다.
不汗黨은 자전이나 고문헌에서는 용례를 찾기 어려운 말이다. 아마도 땀을 흘려 일하려 하지 않고 손쉽게 재물을 취하려는 이들의 행각 때문에 생겨난 말인 듯하다. [조선왕조실록]에서는 不汗黨에 해당되는 무리를 劫賊(겁적) 또는 火賊(화적)이라고 칭하고 있다. 劫은 상대를 을러대는 것을 나타낸 것이요, 火는 이들이 횃불을 들고 다니며 강도짓을 일삼는 것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匪賊(비적)이라는 말도 있는데, 이는 劫賊이나 火賊에 비해 규모가 크고 세력이 강대해진 도적 집단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不漢黨이라는 말도 있다. 이는 영조 말년에 분당(分黨)의 조짐이 생겨 김한구와 친밀한 사람을 ‘南漢黨’(남한당), 홍봉한과 친밀한 사람을 ‘北漢黨’(북한당)이라 하고, 어느 쪽에도 들지 않은 사람들을 ‘불한당’이라고 한 것에서 유래한다. 도적질과는 무관한 말인 것이다.
汗의 干은 旱과 통하여 ‘가물다’는 뜻이므로, 汗은 볕이 뜨거운데다 가물어서 땀이 흘러나온다는 뜻이다. 땀받이옷을 가리키는 汗衫(한삼), 싸움터에서 세운 공로를 뜻하는 汗馬之勞(한마지로)의 汗이 그러하다. 또한 책이 많은 것을 일러 汗牛充棟(한우충동)이라 하는데, 이는 수레에 실어 운반하면 소가 땀을 흘리고 방안에 쌓으면 마룻대까지 닿을 정도라고 해서 생겨난 말이다. 천하의 명마 중에 汗血馬(한혈마)가 있는데, 이는 아라비아산으로 하루에 천리를 달리는데 피같은 땀을 흘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밖에 汗은 돌궐족이나 몽고족의 임금을 가리키는 말로도 쓰인다.
黨의 尙은 堂과 통하여 집을 나타내고 黑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상태를 나타내므로, 黨은 한 지붕 아래 사람들이 새까맣게 모여있는 것을 뜻한다고 할 수 있다. 대개는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일러 黨이라 한다. 徒黨(도당) 朋黨(붕당) 黨派(당파)의 黨이 그러하다. 周(주)나라 때에는 오백 가구가 모여 사는 지역을 黨이라 하였으므로 ‘마을’이라는 뜻도 갖게 되었다. 鄕黨(향당)의 黨이 그 예이다. 이밖에 族黨(족당) 母黨(모당) 父黨(부당)의 경우처럼 일가친척을 가리키는 말로도 쓰이기도 한다.
        ------------   今週의 名句   ---------------        
一爲要 一者無欲也 無欲則靜虛動直 靜虛則明 明則通 動直則公 公則溥 明通公溥 庶矣乎(일위요 일자무욕야 무욕즉정허동직 정허즉명 명즉통 동직즉공 공즉부 명통공부 서의호; 마음을 오로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라는 것은 욕망이 없다는 것이다. 욕망이 없으면 마음이 정허하고 움직임이 바르다. 마음이 정허하면 지혜가 밝아지고 지혜가 밝아지면 통달하게 된다. 움직임을 곧게 하면 공평하게 되고 공평하면 넓고 크게 된다. 지혜가 밝고 통달하며 공평하고 넓고 크게 되면 성인에 거의 가깝다고 할 수 있다.) - 朱熹의 [近思錄] <存養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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